[호흡기내과] 지독한 독감! 이제 우리 그만 헤어져
등록일: 2018-02-12본문
지독한 독감! 이제 우리 그만 헤어져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진 독감 유행이 새해에도 이어지도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1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2월 부터 지속적으로 독감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례적으로 A형과 B형 독감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 독감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같은 듯 다른 감기와 독감, 조기치료가 중요해요
독감이라고 하면 독한 감기라고 생각되지만, 감기와 독감은 엄연히 다른 질환입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으로 바이러스 유형에 따라 크게 A형과 B형으로 나뉘게 됩니다. A형은 겨울철에, B형은 봄철에 주로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 감기 증상과는 다르게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타나거나 기침,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
이 외에도 콧물과 코막힘, 눈의 통증,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독감에 감염될 경우 1~4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며,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1~2주 이상 지속 될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시기이니만큼 감기 증상이라고 느껴지더라도, 호흡기 증상 및 전신 증상이 지속되면 가가운 병원에 내원하여 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간이 검사로도 독감 여부를 쉽게 확인 할 수 있으며 초기에는 약물치료로도 쉽게 증상이 호전될 수 있으므로 조기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지독한 독감, 예방접종을 통한 관리가 필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접종 입니다.
인플루엔자 유행은 늦은 봄까지 지속될 수 있으므로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경우, 매년 유행하는 종류가 달라지고 변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매년 접종을 받아야 하고, 예방접종 이후 면역력이 생기기까지 약 2주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서둘러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예방접종을 통해 70~90%의 사람들은 인플루엔자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65세 이상의 노년층,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효과가 약간 감소할 수는 있지만 합병증이나 입원, 사망 감소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는 사실! 지금 가까운 병원을 찾아보세요.
■독감, 이렇게 예방해요
예방접종 외에도 개인 위생을 통한 예방과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도움글 : 인천세종병원 호흡기내과 김선혜 과장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진 독감 유행이 새해에도 이어지도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1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2월 부터 지속적으로 독감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례적으로 A형과 B형 독감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 독감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같은 듯 다른 감기와 독감, 조기치료가 중요해요
독감이라고 하면 독한 감기라고 생각되지만, 감기와 독감은 엄연히 다른 질환입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으로 바이러스 유형에 따라 크게 A형과 B형으로 나뉘게 됩니다. A형은 겨울철에, B형은 봄철에 주로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 감기 증상과는 다르게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타나거나 기침,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
이 외에도 콧물과 코막힘, 눈의 통증,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독감에 감염될 경우 1~4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며,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1~2주 이상 지속 될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시기이니만큼 감기 증상이라고 느껴지더라도, 호흡기 증상 및 전신 증상이 지속되면 가가운 병원에 내원하여 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간이 검사로도 독감 여부를 쉽게 확인 할 수 있으며 초기에는 약물치료로도 쉽게 증상이 호전될 수 있으므로 조기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지독한 독감, 예방접종을 통한 관리가 필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접종 입니다.
인플루엔자 유행은 늦은 봄까지 지속될 수 있으므로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경우, 매년 유행하는 종류가 달라지고 변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매년 접종을 받아야 하고, 예방접종 이후 면역력이 생기기까지 약 2주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서둘러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예방접종을 통해 70~90%의 사람들은 인플루엔자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65세 이상의 노년층,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효과가 약간 감소할 수는 있지만 합병증이나 입원, 사망 감소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는 사실! 지금 가까운 병원을 찾아보세요.
■독감, 이렇게 예방해요
예방접종 외에도 개인 위생을 통한 예방과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도움글 : 인천세종병원 호흡기내과 김선혜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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