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저희 할머니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등록일: 2025-08-06본문
안녕하세요 호흡기 내과 이종식 부장님
저는 421130 김명례 환자 보호자이자 손자인 이찬규라고 합니다.
어제 부장님께서 할머니 진료를 봐주셨고 저랑 저희 아버지께
따로 이제 할머니께 시간이 얼마 없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해주셨듯이
문득, 선생님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3년전 할머니께서 순천향 부천병원에서
특발성 폐섬유증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그때 당시 순천향 부천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셔야 했는데 거리도 멀고 대학병원이다 보니 복잡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그나마 좀 가깝고 시설과 장비가 좋은 세종병원을 선택하였고
다른 선생님들도 있지만 선생님의 이력과 경력을 살펴보았을 때 선생님이 제일
좋을 거 같다라고 판단 들어서 3년간 선생님께 진료를 받았습니다.
저는 정말로 선생님을 선택한 거를 정말 후회도 없고 최고였던 거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선생님도 마음이 안 좋으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모든 의사선생님들이 그렇듯 자기가 치료했던 환자 곧 세상을 떠날 것을
암시한다고 하면 의사선생님들도 보호자만큼 마음이 안 좋다고 들었습니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희귀질환이면서 치료할 수 있는 전문의도 치료할 수 있는
방안도 많이 없다고 들었고 대다수의 환자 50프로 3~5년 이내에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저희 계양구 세종병원에는 이종식 부장님이라는 유능한 내과 선생님이 계셨고
긴 세월은 아니지만 나름 3년간 항상 할머니의 입장에서 할머니의 눈높이에서 아주 친절하게
편하게 대해주신 점에 대해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이젠 시간이 많이 없습니다. 머지 않아 할머니께서도 주님 곁으로 가실 건데
만일에 할머니께 문제 상황 생기면 꼭 선생님을 먼저 찾아뵙도록 할 것이고
할머니 마지막 가는 길에 꼭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할머니랑 똑같은 질병으로 오시는 환자들이 있다고 하면
그 분들 또한 최선을 다해서 진료를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고객경험관리 담당자입니다. 고객님분께 좋은 병원 경험을 제공해 드려 저희도 뿌듯함을 느낍니다. 고객님의 따뜻한 말로 이종식 부장님께서도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실 것 같습니다 ^^ 항상 고객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고객과 공감하며 발전하는 세종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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