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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2023 감염병관리 유공자 포상'

등록일: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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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_감염병유공자포상.png
▲ 감염병관리 유공 표창을 수여한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사진 오른쪽 · 국무총리 표창)과
부천세종병원 감염관리팀 권은경 팀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기념촬영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박진식 이사장이 올해 감염병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
부천세종병원 감염관리팀 권은경 팀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0일(목) 밝혔습니다.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2023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는
올해 유공자 포상 중 같은 재단 소속
임직원이 복수로 수상한 경우는
세종병원이 유일했습니다.
 
박진식 이사장은
감염병에 대한 위협을 사전 인지,
오래전부터 감염병 대응을 위한
병원 시스템 구축과 사회 제도 개선 등에
선제적으로 대처한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박 이사장은 감염예방을 위해 응급실 및
병동을 리모델링하고, 위기 대응 매뉴얼을
마련했으며, 국내 최초로 감염병 대응
전담 부서인 질향상환자안전본부를
신설했습니다.
 
이 같은 시스템은 자체 구축에만
그치지 않고, 국내외 표준을 따르고자
까다로운 공식 인증 절차까지 밟았습니다. 그 결과, 종합병원 및 전문병원
최초로 3주가 국제의료기관평가
(JCI) 인증, 심장질환 임상치료 프로그램
(CCP) 인증 등을 획득하며,
'안전제일 병원' 임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그는 지난 2020년부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기준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인증기준을 심의 · 의결하는 등
제도 정착 및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부천세종병원 감염관리팀
권은경 팀장은 감시, 예방, 진단,
역학조사, 환자 관리 등 전반적인
감염병 관리 과정을 디지털화해
신속 대응 및 최소화에 앞장선 점이
돋보였습니다.
 
그는 혈류 및 요로 감염 진단과 다제내성균 진단 등을 자동화하며
분석 시간을 단축하고, 그 결과를 실시간으로 관련 부서와 공유하면서
신속한 대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또 법정 감염병 진단 시 감염병통합정보시스템에 자동 신고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반복적인 문서작업은 가상 로봇을 통한
RPA 기술로 자동화 · 간소화하며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이와 함께 효과적인 감염관리를 위한
연구는 물론, 꾸준한 관계 기관 합동
훈련 시행 등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도 앞장섰습니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메르스와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 대응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안전에는 과함이 문제 되지 않는데,
감염병 관리 및 예방을 위해
더 탄탄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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