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종병원 유방갑상선센터 유방암 수술 200례 달성
등록일: 2023-04-12본문

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유방관련 특화 센터 출범 후
유방암 수술 200례를 성공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4일(화) 인천세종병원에 따르면
여성에게 발병률이 높은
유방암은 물론
갑상선암의 진단과 치료, 수술, 항암치료를 전문적으로 하는 별도
유방갑상선센터를 갖췄으며,
최근 유방암 수술 200례를
달성했습니다.
특화 센터가 출범한지 4년여만으로,
수술 성공률 100%입니다.
센터 출범은 박상욱 유방갑상선센터장
(외과 진료과장)이 진두지휘했습니다.
박 센터장은
"대학병원에서 오래도록 재직하다
인천세종병원에 온 뒤 지금껏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첨단 시설을 갖춘
유방갑상선센터를 출범했습니다.
무엇보다 병원측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어 가능했으며,
지난 4년간 센터를 운영하면서
사고 한 번 없이 200분의 유방암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고 말 했습니다.
그러나 200례 수술 모두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유방암 절제만 아니라
재건술도 직접 집도하는 박 센터장은
"모든 수술은 우여곡절의 연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유방 한 쪽을 모두 절제하고
광배근 피판 재건술을 했는데,
반대쪽 유방이 너무 커서
반대편까지 유방 축소술을
같이 진행한 환자가 있었다"며
"혼자 절개부터 봉합까지 무려 6시간이
걸렸는데,
의료진은 물론 환자분에게도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으나
다행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센터장은
무엇보다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국가 검진 사업이
잘 돼 있으나, 정작 나라에서 하는
검진을 잘 믿지 않는 분들이 많다"며
"조기 검진이 치료 성공과 일맥상통하는
만큼 꼭 검진을 받길 바라며,
이 중 유방 촬영술이 초음파보다
이점이 많다는 점도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인천세종병원은
유방 관련 특화 센터뿐만 아니라,
국가검진 및 종합검진 특화센터도 갖춰
검진부터 진단, 수술, 치료까지
모두 신속하게 토탈케어가 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환자로부터
신뢰받기 위해서 끊임없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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