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과] 독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필수!
등록일: 2019-12-18본문
■근골격계질환 발생의 대부분은 잘못된 자세
독감은 흔히 독한 감기로 알고있는 분들이 많지만 독감과 감기는 서로 다른 병이며, 독감은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이 감기와 다른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감기는는 대중적으로 치료가 원칙이며, 아직까지는 감기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은 없습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으로 증상은 경하게는 감기처럼 오지만 주로 고열과 근육통이 흔히 발생하여 통상적인 감기보다는 증상을 심하게 느끼는 편 입니다.
*전염경로
1. 기침, 재채기
2. 대화를 하는는 중 환자로부터 배출되는 호흡기 분비물
3. 오염된 손이나 환경에 접촉하여 감염
따라서 독감 유행 시기에는 각별히 기침 에티컷과 손 위생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 노약자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의 경우엔 페렴도 호발하며, 중증 폐렴으로 인공호흡 치료가 필요하거나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SE-0cd83f71-8272-4cfe-8599-a3d35f02211d[1].jpg](/data/editor/20191218121833_61043.jpg)
■B형 인플루엔자 예방에 대한 관심 높아져
매해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며, 12월과 1월에 유행은 정점을 찍습니다. 2018 ~ 2019년 절기의 경우, 2018년 11월 16일 독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2019년 6월 21일에 유행주의보가 해제되었습니다. A형과 B형의 발병양상이 조금씩 다른데, 초겨울에는 A형 인플루엔자가 크게 유행하고, 이후 늦겨울과 초봄에는 B형 인플루엔자가 소폭 유행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다만 최근 2년 사이에는 B형 인플루엔자의 유행이 두드려졌습니다.
*2017년 ~ 2018년 : B형 인플루엔자가 A형 인플루엔자와 같은 시기에 유행하는게 특징
*2018년 ~ 2019년 겨울 : B형 인플루엔자가 2019년 3월부터 5월까지 크게 유행하는 전형적인 양상을 보이긴 하였으나 그 발병 규모가 초겨울 A형 인플루엔자 발생 규모에 맞먹을 정도로 발생 빈도가 높았고 유행 기간도 길었음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여러 향원 타입이 있고 매년 조금씩 유전자 변이를 통해 다른 종이 유행하는 반면, B형 인플루엔자의 경우 인체 감염을 일으키는 타입은 2가지뿐입니다.
■예방 범위 넓어진 4가 백신, 병 의원에서 본인 부담 접종 가능
인플루엔자 백신은 북반구의 경우, 매년 초 올해 유행 예정 A형 바이러스 2가지와 B형 바이러스 2가지를 선정하여 이를 원료로 백신을 제조하는데, 예전에는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2가지 타입과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1가지 타입을 포함하는 3가 백신이 주로 나왔으나, 몇 년 전부터 국내에 4가 백신이 도입되기 시작했습니다. 4가 백신은 기존의 3가 백신과 달리 B형 바이러스 2가지를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B형 인플루엔자에 대한 예방 범위가 더 넓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소아, 임산부 및 만 65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국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인플루엔자 백신은 3가 백신이며, 4가 백신을 맞기 원하는 병우 병·의원에서 본인 부담으로 접종 받을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대상은 노약자, 어린이,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 의료종사자 등이며, 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가족 구성원 및 보호자들도 독감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방접종 매년 1회, 10월에서 11월 사이에 맞는것이 좋아
백신의 효과는 백신에 포함된 바이러스와 유행 바이러스가 같을 경우 건강한 젊은 성인에서 약 70~90%의 예방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방접종은 매년 1회를 원칙으로 하며, 보통 접종 후 2주 정도 후에 면역이 형성됨을 고려한다면 10월에서 11월 사이에 맞는 것이 좋습니다. 비록 초겨울에 독감백신 접종을 놓쳤다 하더라도 독감이 초봄까지 유행이 지속되고 2019년 경우 5월까지도 B형 독감이 유행했음을 고려한다면, 늦은 겨울이라 하더라도 독감 예방접종을 적극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올해는 백신에 포함된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2가지가 모두 작년 백신에 포함된 것과는 다른 종으로 선택되었으므로, 예방접종을 더욱 고려해야 합니다.

독감은 흔히 독한 감기로 알고있는 분들이 많지만 독감과 감기는 서로 다른 병이며, 독감은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이 감기와 다른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감기는는 대중적으로 치료가 원칙이며, 아직까지는 감기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은 없습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으로 증상은 경하게는 감기처럼 오지만 주로 고열과 근육통이 흔히 발생하여 통상적인 감기보다는 증상을 심하게 느끼는 편 입니다.
*전염경로
1. 기침, 재채기
2. 대화를 하는는 중 환자로부터 배출되는 호흡기 분비물
3. 오염된 손이나 환경에 접촉하여 감염
따라서 독감 유행 시기에는 각별히 기침 에티컷과 손 위생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 노약자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의 경우엔 페렴도 호발하며, 중증 폐렴으로 인공호흡 치료가 필요하거나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SE-0cd83f71-8272-4cfe-8599-a3d35f02211d[1].jpg](/data/editor/20191218121833_61043.jpg)
■B형 인플루엔자 예방에 대한 관심 높아져
매해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며, 12월과 1월에 유행은 정점을 찍습니다. 2018 ~ 2019년 절기의 경우, 2018년 11월 16일 독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2019년 6월 21일에 유행주의보가 해제되었습니다. A형과 B형의 발병양상이 조금씩 다른데, 초겨울에는 A형 인플루엔자가 크게 유행하고, 이후 늦겨울과 초봄에는 B형 인플루엔자가 소폭 유행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다만 최근 2년 사이에는 B형 인플루엔자의 유행이 두드려졌습니다.
*2017년 ~ 2018년 : B형 인플루엔자가 A형 인플루엔자와 같은 시기에 유행하는게 특징
*2018년 ~ 2019년 겨울 : B형 인플루엔자가 2019년 3월부터 5월까지 크게 유행하는 전형적인 양상을 보이긴 하였으나 그 발병 규모가 초겨울 A형 인플루엔자 발생 규모에 맞먹을 정도로 발생 빈도가 높았고 유행 기간도 길었음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여러 향원 타입이 있고 매년 조금씩 유전자 변이를 통해 다른 종이 유행하는 반면, B형 인플루엔자의 경우 인체 감염을 일으키는 타입은 2가지뿐입니다.
■예방 범위 넓어진 4가 백신, 병 의원에서 본인 부담 접종 가능
인플루엔자 백신은 북반구의 경우, 매년 초 올해 유행 예정 A형 바이러스 2가지와 B형 바이러스 2가지를 선정하여 이를 원료로 백신을 제조하는데, 예전에는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2가지 타입과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1가지 타입을 포함하는 3가 백신이 주로 나왔으나, 몇 년 전부터 국내에 4가 백신이 도입되기 시작했습니다. 4가 백신은 기존의 3가 백신과 달리 B형 바이러스 2가지를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B형 인플루엔자에 대한 예방 범위가 더 넓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소아, 임산부 및 만 65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국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인플루엔자 백신은 3가 백신이며, 4가 백신을 맞기 원하는 병우 병·의원에서 본인 부담으로 접종 받을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대상은 노약자, 어린이,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 의료종사자 등이며, 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가족 구성원 및 보호자들도 독감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방접종 매년 1회, 10월에서 11월 사이에 맞는것이 좋아
백신의 효과는 백신에 포함된 바이러스와 유행 바이러스가 같을 경우 건강한 젊은 성인에서 약 70~90%의 예방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방접종은 매년 1회를 원칙으로 하며, 보통 접종 후 2주 정도 후에 면역이 형성됨을 고려한다면 10월에서 11월 사이에 맞는 것이 좋습니다. 비록 초겨울에 독감백신 접종을 놓쳤다 하더라도 독감이 초봄까지 유행이 지속되고 2019년 경우 5월까지도 B형 독감이 유행했음을 고려한다면, 늦은 겨울이라 하더라도 독감 예방접종을 적극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올해는 백신에 포함된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2가지가 모두 작년 백신에 포함된 것과는 다른 종으로 선택되었으므로, 예방접종을 더욱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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