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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심장내과]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고 피곤하다면…'심부전' 의심

등록일: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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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이란 심장의 기능이 떨어져 몸 전체로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모든 심장질환의 종착역으로 관상동맥질환인 심근경색이나 판막질환, 고혈압, 음주, 약물 복용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심장의 기능이 감소하면서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총칭합니다.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심부전 환자 수는 2011년 10만 9,224명에서 2013년 11만 6,085명 2015년 12만 1,159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연령별 진료 인원 점유율을 보면 70세 이상이 63.1%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심부전 환자는 대다수가 고령입니다.


■지속적인 호흡곤란 증상이나 하지 부종 느껴진다면 심부전 의심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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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치료에도 호전이 없다면 최종적으로는 심장이식수술까지 고려합니다.

■올바른 식습관과 함께 정기적인 예방접종 강요

심부전 환자에서 금연과 금주는 건강관리의 기본이며, 규칙적이고 균형적인 식사가 중요합니다. 저염식, 온식(따뜻한음식), 고칼슘, 적정 섬유식의 식습관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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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을 권고하며, 고강도 근력운동이나 경쟁적 운동, 높은 산 등반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스트레스와 관련된 질환이 많으므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한약이나 다른 약물 복용은 피해야 하며, 필요시 담당 주치의와의 상담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울러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연 1회 독감 예방주사는 필수적이며, 폐렴 예방주사, 대상포진 예방주사 접종도 권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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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종병원 심장내과 전문의는 "심부전은 수년에 걸쳐 천천히 병이 진행되어 결국 심장 기능을 잃게 되는 질환으로 대부분 심장질환 말기에 심장기능이 저하됨으로써 발병한다"라며, "일반인 또는 환자의 증상 중 하루에 1kg 이상 또는 일주일에 2kg 이상 체중이 증가하거나 부종, 호흡곤란, 피로, 숨이 차는 증상, 입맛이 줄거나 소화가 잘 안되는 증상 등이 느껴진다면 반드시 심장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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