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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지역시민 대상 찾아가는 건강강좌 개최

등록일: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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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_세종 건강강좌.png
▲ 지난 29일(목) 인천세종병원 심장내과 민경진
과장이 인천 미추홀신협 강당에서 시민 대상으로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국내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다양한 건강정보 및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건강강좌를 29일(목)
진행했습니다.
 
해당 건강강좌는 지역사회 의료수준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으며,
부천세종병원 심장내과 장덕현 과장은
경기 부천·시흥시민 대상 찾아가는
건강강좌에서
"심장질환인 협심증과 심근경색에 대해
명칭은 익숙할지 몰라도 정작 잘
아는 사람은 드물다"면서 "노년층이
아닌 40대부터 발병률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만큼 적어도 증상과 발병 원인,
치료방법 정도는 알아둬야 한다"고
강좌를 진행했습니다.
 
협심증은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막히는 질환을
말하는데, 막히는 정도가 심해지면
이를 심근경색이라고 합니다.
 
협심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 통증과 메스꺼움, 피로감,
식은땀, 어지러움 등이 있습니다.
 
장 과장은
"가슴 통증의 경우 심장 이상은 물론
폐 질환이나 소화성 궤양 등 원인이
다양하다"며 "협심증에 의한 통증인지
분간하기 어려워 이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협심증의 경우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다가 운동을 하면
통증이 생기는 특징을 보이는데,
통상 5~10분 안정을 취하면
대게 통증은 사라집니다.
 
하지만, 30분 이상 가슴 통증이
지속되거나, 안정을 취해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으며 혈압이 떨어져
의식까지 잃는 경우 심근경색에
의한 가슴 통증으로 볼 수 있는데,
 
장 과장은
"스텐트 삽입 시술 혹은 관상동맥 우회
수술로 협심증을 치료할 수 있으며,
시술과 수술로 치료한 뒤에도
증상을 조절하는 약물 치료는
지속해야 한다"며
"젊은 나이에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 협심증에 관심을 갖고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천세종병원 심장내과 민경진 과장은
29일(목) 인천 미추홀신협 강당에서
열린 '인천시민 대상 찾아가는
건강강좌'에서
'부정맥의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부정맥은 생리학적으로 적절하지 않은
심장의 리듬을 말하는데,
대표적 증상으로는 심장 두근거림,
어지러움, 숨이 참, 가슴 불편 등이
있습니다.
 
부정맥 진단은 심전도 검사로 간편하게
할 수 있는데,
CT, MRI, 피검사 등도 부정맥의
치료방침과 개선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을 줍니다.
 
부정맥의 치료는 약물과 기계삽입, 시술 등으로 할 수 있는데 그 종류와 증상,
발생 양상에 따라 달리합니다.
 
민 과장은
"부정맥 자체를 완치시키는 약은 없다.
부정맥의 재발 및 증상을 조절하기위해 약으로 조절할 수 있다."며
"부정맥 약은 맥박을 느리게 하는 성향을 지니는데,
그 자체로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는 성질이 있으므로
전문의 처방과 지시대로 복용하는 게
필수"라고 설명했습니다.
증상이 있는 서맥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물치료가 불가능하고
인공심박동기 등 기계삽입이 필수적이다.
약으로 조절이 되지 않는 부정맥은
고주파절제술, 냉동풍선절제술 등
시술로도 치료할 수 있다.
 
부정맥이 심할 경우
고주파절제술, 냉동풍선절제술 등
시술로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흔히 발생하는 질병임에도
정보가 부족해 자칫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며
"세종병원은 앞으로도 시민을
대상으로 꾸준한 교육 강좌를
진행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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