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교수님과 간호사선생님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등록일: 2025-07-23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세종병원에서 관상동맥우회술을 받고 치료 중인 환자의 딸입니다.
어떤 말부터 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올라오는 감사를 담아 이 편지를 씁니다.
저희 아버지는 전라남도 목포에 거주하시며, 오랜 당뇨병과 10년 넘는 혈액투석으로 늘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심장의 답답함과 보행 시 팔의 통증을 호소하셔서 지역 대학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고, 심장으로 가는 주요 혈관이 거의 막혀 있어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수술을 앞두고 가족 모두가 불안과 고민 속에 수많은 정보를 찾아보았고, 그 끝에 인천세종병원과 이영탁 교수님을 알게 되어 큰 결심으로 먼 길을 오게 되었습니다. 지역 병원에서는 한 달 넘게 수술이 미뤄졌지만, 인천세종병원에서는 도착한 날부터 모든 과정이 신속하고도 체계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첫 진료에서부터 이영탁 교수님은 아버지와 저희 가족을 따뜻하고 진심 어린 태도로 대해주셨습니다. 김신 교수님께서도 수술 전 동의서를 설명해주실 때, 지금껏 어떤 병원에서도 받아보지 못했던 구체적이고 친절한 설명으로 저희 가족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셨습니다. 수술 후 회복 기간 동안에도 이영탁 교수님께서는 하루에 두 차례 이상 병실을 찾아 아버지의 상태를 직접 살펴보시고,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오랜 기저질환으로 수많은 병원을 다녀보셨던 아버지께서도 이렇게까지 세심하고 헌신적인 진료와 돌봄은 처음이라고 말씀하실 정도였습니다. 수술 후 퇴원한 뒤 위출혈로 인해 다시 입원하게 되었을 때에도, 교수님과 간호사 선생님들께서는 변함없는 온정과 정성으로 아버지를 돌봐주셨습니다.
특히 이영탁 교수님께서 직접 전화를 하셔서 필요한 검사를 안내해주시고, 언제든지 다시 병원에 오시라고 말씀해주신 부분은 가족 모두에게 큰 위로와 감동이었습니다. 병실에서는 간호사 선생님들께서 24시간 동안 아버지의 미세한 신호 하나도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살펴주시며 진심으로 돌보아 주셨습니다. 어머니께서는 그 모습에 깊이 감동하셨고, 꼭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현재 아버지는 서서히 회복 중에 있습니다. 교수님들과 간호사 선생님들의 헌신 덕분에 저희 가족은 절망과 불안의 시간 속에서도 희망을 품을 수 있었습니다. 전문성과 따뜻함이 함께하는 진정한 돌봄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한 사람의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의료진께 깊은 존경과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아버지의 회복은 선생님들의 손길 덕분입니다.
항상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고객경험관리 담당자입니다. 고객님분께 좋은 병원 경험을 제공해 드려 저희도 뿌듯함을 느낍니다. 고객님의 따뜻한 말로 이영탁 과장님과 김신 과장님, 9A병동팀 선생님들께서도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실 것 같습니다 ^^ 항상 고객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고객과 공감하며 발전하는 세종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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