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종병원 개원 8주년
등록일: 2025-03-14본문

▲ 인천세종병원 전경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이
개원 8주년을 맞았습니다.
인천세종병원 임직원들은
최근 병원 지하 1층 비전홀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 사회 공헌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습니다.
인천세종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이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입니다.
지역 필수 의료는 물론 중증 · 응급 의료
에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병원 설립이념 아래
중증 심장질환 환자를 위한
심장이식센터를 운영하는가 하면
척추관절 · 소화기 · 소아청소년
· 심혈관 · 뇌혈관 등 5대 특성화센터를
필두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은
"지역책임의료기관이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국민의 생명, 건강과 직결되는
필수 의료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이면서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역책임의료기관
인천세종병원은 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책임 지역은 인천 동북권(계양 · 부평구)
입니다.
올해 기준 인구로만 보면 80여만 명에
달합니다.
책임의료기관은 수익성이 낮은
필수 보건 의료분야 공급 부족,
지역 서비스 연계 미흡,
의료 공공성 저하 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모델입니다.
'공공보건 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별로 보건복지부, 시 ·도,
국립중앙의료원, 책임의료기관 등이
공공보건의료 협력 체계를 국축하는 게
핵심입니다.
책임의료기관은 세부적으로 '권역'과
'지역'으로 구분합니다.
권역책임의료기관은 시 · 도(17개)
단위에서 고난도 필수 의료를 제공하며,
지역 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권역 내
협력체계 기획 · 조정 및 교육 파견 등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지역 책임의료기관은 진료권(70개)
단위에서 양질의 필수 의료를
제공하면서, 지역별 필수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보건의료기관 등과
연계 · 조정 등 허브 역할을
수행합니다.
인천세종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에 따라 원내 · 외에 다양한
변화를 이뤘습니다.
먼저 병원장 직속 기관으로
공공의료본부(본부장 홍경섭 진료부원장)
를 신설했습니다.
의사 2명, 간호사 4명, 연구원 1명,
사회복지사 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산하에 공공의료협력실과
지역응급센터를 뒀습니다.
공공의료본부는 대표적으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 · 응급환자 이송 · 전원 및
진료협력,
감염관리 및 환자 안전 관리,
재활 의료 및 지속 관리 협력,
산모 · 신생아 어린이 협력 등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인천세종병원은 또 진료부,
공공의료본부, 간호부, 기타협력부서를
묶어 원내 협의체를 구성해
부서 간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공보건의료 협력 체계의
꽃 '원외 대표협의체'도
구축했습니다.
협의체 위원장은 오병희 병원장이
맡았으며, 구성 기관은
책임 지역 지자체를 포함해
정부 지정센터, 보건소, 소방서,
병 · 의원, 지역 의사회, 복지 기관 등
총망라합니다.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인천세종병원은 올 초
'보건복지부 2025년 제1차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위원회)'에서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됐습니다.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기초 지역사회
내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급성기
최종 치료를 24시간 제공하고,
퇴원환자 관리 및 지역 내 교육 · 홍보
등을 담당합니다.
아울러 심뇌혈관질환 연구와
정책 개발 등을 담당하는
중앙센터(서울대병원)와 시 · 도
단위 권역센터와 협력하며 보다
작은 단위의 지역사회 수요에 대응하고,
기술 지원 등을 받으며
필요시 권역센터와 협조해 환자를
이송하는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인천세종병원은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을
보유한 혜원의료재단 소속으로,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중증 · 응급 심장질환 환자 치료, 심장이식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중환자실에 준한
24시간 환자 모니터링 설비를 갖추고
전문 의료진이 상주하는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운영하는 등
뇌혈관질환 환자에 대한 탄탄한 의료 대응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심장이식센터
인천세종병원은 지난 2017년 개원 이후
1천500례가 넘는 심장 수술
(개심술 · 비개심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습니다.
지난해만 심장 수술 425례,
심장이식 15례를 시행했습니다.
이 기간 심장이식과 좌심실보조장치
(L-VAD) 삽입술 성공률과 유지율은
모두 100%입니다.
무엇보다 중증 심장질환 환자의
심장이식 등 치료 전 과정에서
심장이식센터(센터장 김경희)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심장이식은 뇌사 심장 공여자가 있어야만
가능하며, 4시간 이내에 심장을 이어야
하는 등 신속함이 생명입니다.
수술 자체는 물론 수술 전 이식 대기 기간,
수술 후 회복 관리를 위해
심장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중환자의학과, 감염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양과,
약제과 ,호흡기내과, 간호코디네이터 등
수많은 진료과와 협업 역시
필수적입니다.
인천세종병원 심장이식센터는 이와 같은
신속함과 협업은 물론,
여타 병원에서는 보기 드문
24시간 전문의 상주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인천세종병원 김경희 심장이식센터장
(심장내과)은 "심장이식은 각 진료과의
신속하고도 유기적인 협업 체계가
필수적이다.
이른바 병원 전체가 움직여야 가능하다"
며 "앞으로도 심장이식은 물론,
모든 심장질환 치료 전 · 후 환자 관리에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척추관절센터
인천세종병원 척추관절센터
(센터장 오원석)는
척추 · 관절 질환에 대해 더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특성화 부서입니다.
지난해만 이곳에서 시행한 수술 및
시술은 1천300례입니다.
척추관절센터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4개 진료과의 협진을
통해 고위험 수술부터 미세침습수술,
척추 시술, 재활치료에 이르는
환자 맞춤형 통합 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세종병원의 오랜 심장치료
노하우를 바탕으로 심장내과 ·
심장혈관흉부외과 등 진료과와도
유기적인 협진을 진행,
다른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의 척추질환 환자들의
치료 안전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세종병원은 척추내시경수술
교육 인증센터로서 다양한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데 있어 보다 전문적인
척추 내시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수술보다는 가급적 환자의
허리를 살리면서 증상 완화를
도모해 조속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목표로 합니다.
아울러 수년간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수술 후 회복 시기별,
환자 맞춤형 등 최적의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천세종병원 오원석 척추관절센터장
(정형외과)은
"척추 · 관절 질환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며
"최첨단 의료기기와 폭넓은 임상 노하우를
가진 의료진, 체계적인 협진 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각 환자에 최적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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