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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종병원 윤기훈 원무팀장, 건보공단 수기 공모전서 우수상 수상

등록일: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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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7_윤기훈팀장.png

▲ 인천세종병원 원무팀 윤기훈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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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은
최근 윤기훈 원무팀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4년 재난적 의료비 지원 사업
수기공모전(요양기관 종사자 부문)'
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목)
밝혔습니다.
 
윤 팀장의 수기 제목은
'생각지 못한 힘든 시련 와도 희망은 있다'
인데, 평범한 직장인이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길에서 쓰러져
인천세종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실제 사례를 다룬 글입니다.
 
입원 초기 가족(배우자 · 아들)이
보호자로서 역할을 했는데,
이후 아들이 환자의 신용 카드 및
통장 잔고를 모두 무단 사용하고
연락을 두절하면서 발생한
내용입니다.
 
가족이어서 경찰에 신고를 못하고,
병원비 마련에도 막막한 환자의
딱한 사정을 접한
윤 팀장은 도움을 줄 방법을
모색했고,
세종병원 의료나눔 기금
(사랑yes 희망yes)과
긴급 지원, 재난적 의료비 지원 등의
방법을 찾아 환자를 지원했습니다.
 
또 윤 팀장은 불편한 몸으로 퇴원해야
하고, 집에 가더라도 돌봄을 받기 어려운
환자를 위해 요양병원 관계자들을 설득,
마침내 요양병원 전원을 이끌어냈습니다.
 
해당 환자는 현재 관할 지자체의
사례 관리를 받으며 요양병원에서
안전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인천세종병원 윤기훈 원무팀장은
"병원 원무팀에서 오래도록 근무하면서
다양한 사건과 사연을 접했다.
환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돕는 것은 당연히 내가 해야 할 일"
이라며 "매번 많은 분의 따뜻한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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