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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종병원, 신규 간호사 첫돌

등록일: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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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_신규간호사첫돌_인천.png
▲지난달 19일 인천세종병원 비전홀에서 열린
신규 간호사 돌잔치 행사에서
오병희 병원장
(사진 아래에서 두 번째 줄 왼쪽에서 5번째)과
김순옥 간호부원장(4번째)이
신규 간호사들과 기념촬영
 

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신규 간호사 첫돌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4일(목) 밝혔습니다.
 
인천 세종병원에
지난해 입사해 1년을 맞은 신규 간호사는
 63명입니다.
 
첫돌 행사에서 선배들은
병원 환경 적응을 위해 노력한 후배들을
격려하고, 후배들은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밝히며 선배 및 동기에 대한 감사를
전했습니다.
 
인천세종병원 김순옥 간호부원장은
"지난 1년은 학생과 간호사의 기로라 볼 수 있는데, 이제 비로소 환자가 눈에
들어올 것"이라며
"투철한 책임감과 의무감이 뒤따르는
간호사로서 초심을 잃지 말고, 환자 돌봄에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첫돌을 맞이한 신규 간호사들의
소감입니다.
 
인천 세종병원에 입사한
김태호 신규 간호사는 병동에 유일한 남성 간호사로 이 때문에 입사 전에 걱정이
컸지만, 촌각을 다루는 병원 생활에서
성별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입사 후 한 달 즈음 마주친 응급 환자 상황에서 머리가 하얘지는 경험을 했지만,
식사 중에도 달려온 당직 과장과 선배들,
동기들의 도움으로 해결하면서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김 간호사는 "얼마 전 친구 아버지께서
세종병원에서 심장 수술을 받았는데,
이루 형용할 수 없는 자부심과 뿌듯함을
느꼈다"면서
"환자는 세종병원에서 심장을 고치고,
저는 간호사로서 심장을 세종병원에
바치겠다"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윤수민 신규 간호사도 지난 1년을
빠듯하게 보냈습니다.
의료 현장은 매 순간이 긴장감과 책임감이
가득했습니다. 스스로도 벅찬데,
환자의 심리적 안정까지 챙기려니
더욱 손이 꼬이기 마련이었는데,
선배 및 동기들과 협업하며 마침내
간호사 생활에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윤 간호사는 "지난 1년 동료들과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 더 나은 간호사로 성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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