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종병원 신경과 김경섭 과장, 뇌졸중 치료의 핵심은 '초기치료'
등록일: 2023-10-27본문

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신경과
김경섭 과장은
10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 초기 치료가 핵심이며,
신속하게 119 구급대를 이용해
혈관 재개통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27일(금) 밝혔습니다.
최근 고령화로 인해 모든 신경과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는 가운데,
그중 가장 무서운
신경과 질환으로 뇌졸중이라고 했습니다.
뇌졸중은 뇌경색, 뇌출혈 등 뇌혈관질환을
뜻하는데, 예고 없이 찾아오고,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뇌졸중은 일반적으로 한쪽 팔다리
운동마비 혹은 감각마비, 안면마비,
언어장애 등 증상을 동반하는데,
혈관이 막히면 뇌세포가 1초에 3~4만 개씩
손상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막힌 혈관을
빨리 재개통시켜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인천세종병원 신경과 김경섭 과장은
"손상된 뇌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었는지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 공통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특징은 갑작스레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라며
"이럴 경우 뇌혈관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김 과장은 뇌졸중 예방법은
금연, 성인병 관리, 적절한 운동 등
'상식 실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담배와 뇌혈관질환의 연관성은 이론의
여지가 없고, 꾸준히 운동하면서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저염 · 소식으로
체중 및 혈압을 조절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같은
성인병 관리에 집중해야 하며,
미세먼지와 뇌혈관질환 연관성도
높은 만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엔
외출을 삼가는 게 좋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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