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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종병원 로봇수술센터, 다방면에서 수술 성공!

등록일: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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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4_인천로봇수술센터첫수술.png
▲ 인천세종병원 외과 이상명 부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21일 다빈치SP 로봇장비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의료진과 함께 기념촬영

인천세종병원 로봇수술센터
(센터장 이성배)가 출범 후 한 달여간
응급 수술은 물론, 부인과 질환 등
다방면에서 수술을 성공하며
순항하고 있다고 4일(수) 밝혔습니다.
 
지난달 6일에 출범한 로봇수술센터는
급성 담낭염으로 응급실을 찾은
A 씨(46세)에 대한 담낭 절제술을
시작으로, 자궁근종 절제술 등이
시행됐고, 수술과 환자 경과 모두
좋았습니다.
 
이 같은 순항의 1등 공신은
4세대 모델 중에서도
최신인 다빈치SP 로봇수술 장비로
경인지역 종합병원 최초로
인천세종병원에서 도입했습니다.
 
로봇수술센터는 현재 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갑상선 절제술, 탈장, 충수 돌기,
담낭 절제술, 자궁근종 절제술,
자궁절제술, 자궁 · 질탈출 교정술,
난소종양 절제술, 수면 무호흡 수술을
대표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향후 범위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인천세종병원 외과 이상명 부장은
"이미 복강경 수술을 수없이 시행한 만큼,
로봇 수술에 대한 이해도는 있었다"며
"이번에 처음 다빈치SP장비를 사용해
수술했는데, 확실히 장점이 돋보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로봇 팔과 카메라 조작이 자유롭고
수술 부위를 보기에 시야가 좋았으며,
사각지대까지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정교하고 정확한 수술이 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인천세종병원 산부인과 송민경 과장은
"다빈치SP장비는 고해상도 카메라로
3D 출력까지 가능해 작은 혈관도
잘 보이게 하며 주변 연부조직 손상
가능성을 낮춘다"며
"특히 접근이 어렵고 까다로운 근종
절제술의 경우 다빈치SP로봇을
통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인천세종병원 로봇수술센터
이성배 센터장은
"최신 다빈치SP 장비는 보다 빠르고
정확한 수술을 가능하며,
집도의에게는 편의성과 집중도를 높이고,
환자에게는 빠른 회복을 돕는다"며
"경인지역 로봇수술 허브센터로
자리매김하도록, 앞으로도 실력을
갈고 닦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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