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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종병원, 단기간 비만대사외과수술 100례 달성

등록일: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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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_이성배과장100례.png
▲ 인천세종병원 비만대사외과클리닉 이성배과장 



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비만대사외과클리닉이
지난해 12월에 출범한지 5개월여만에
단기간에 100례를 달성했다고 25일(금)에
밝혔습니다.
 
목포한국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장을
역임한 이성배 과장은
1천례 가까운 수술 경력과
노하우를 갖춘 국내 비만대사외과수술
권위자로, 작년 12월 인천세종병원 부임과 동시에
특화 클리닉 출범과 운영을 진뒤지휘했습니다.
 
인천세종병원 비만대사외과클리닉은
비만 등 각종 대사질환 치료에 특화하고 자
비만대사외과학회 인증 전문의와
전담 코디네이터·간호사·영양사는 물론,
전용 수술대 등
시설·장비를 갖춘 비만대사외과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비만대사외과수술 중에는 위소매절제술이
대표적인데,
위소매절제술은 위를 가느다란 소매 모양으로
잘라 전체 크기를 줄이면서
작은 음식 섭취를 도와주고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하는 수술법입니다.
또한
복강경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입원 기간이
3박 4일로 짧고, 수술 후 통증이 적으며,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성배 과장은
"전 세계 단일 질환으로 가장 많이 하는
수술이 비만대사외과수술이며,
그중 위소매절제술이 70%가량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라며
"최근 들어 수술 환자의 비만도가 증가하는
추세인데, 비만도가 심하면 심할수록
수술 난이도 역시 올라가는 만큼
숙련된 외과 의사의 섬세함이 요구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질병관리청 2021 국민 건강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비만율은 2010년 30.9%에서
2021년 37.2%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비만대사외과수술 후 환자는 이전보다
체중을 35%가량 감량할 수 있으며
제2형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비만 합병증을 호전시키고
관련 약물 사용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비만 환자 상당수가 호소하는
수면 무호흡증(상기도 폐색증)에도
개선 효과가 있으며,
고혈압 호전에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비만은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을 뜻하는데,
체질량지수(BMI) 30 이상 고도비만의 경우
난치성 질환으로 일컬을 정도로,
자력으로 치료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술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성배 과장은
"고도비만 환자의 경우 약물이나 운동 등
자력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할 가능성이
4%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라며
"비만대사외과수술이 현존하는 비만 치료 중
가장 효과적인 이유는 위용적의 물리적 제한을
줄 뿐만 아니라 식욕을 감소시키고
입맛을 변화시키는 호르몬의 변화도
유도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위를 절제하는 수술 방식이 위험하다는
일각의 의견에 대해서
이 과장은 "수술인지라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나
0.7% 확률에 불과하며,
합병증이 생기더라도 90% 이상 재수술 없이
보존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라며
"고도비만을 방치해 각종 성인병을 악화시키고
사망까지 이르게 되는 확률이 훨씬 더 높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비만대사외과수술은
특히 고도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체중 감량 및
유지에 가장 효과적이면서
유일하게 검증된 치료법이며,
2019년부터 고도비만의 심각성과 수술법 치료의
중요성으로 인정되어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인천세종병원 비만대사외과클리닉
이성배 과장은 "비만은 생활습관병이기 때문에
장기적 치료가 필요한데, 난치성 질환이라는
고도비만의 경우 수술적 치료 외엔
다른 방법이 없다"라며
"인천세종병원에서만의 전문적인
시스템으로 환자의 건강은 물론,
자신감 있는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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