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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종병원, 심실 보조 장치 치료술(VAD) 실시기관 승인

등록일: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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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유일의 Medical Complex(의료복합체) 인천세종병원이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심실 보조 장치 치료술(VAD) 실시기관 승인을 받았습니다.

중증 또는 말기 심부전 환자에는 심장이식이 최적의 치료법입니다. 하지만, 현재 말기 심부전 환자의 절반만 기증된 심장을 이식받고 대부분은 이식을 받기 위해 오랜 시간 대기를 해야 합니다. 심장이식 대기자의 6개월 사망률은 21%, 1년 사망률은 약 50%에 달해 이식을 받는 데 대안이 필요했고 몇몇 환자는 고령 또는 동반질환과 같은 이유로
심장이식 대상자가 아닐 수 있어 이에 심실 보조 장치가 개발되고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좌심실 보조 장치(LVAD)란 심실 보조 장치와 같은 기계적 순환 보조 장치(mechanical circulatory support, MCS)를 사용해 혈액순환, 생존율, 삶의 질을 개선할 방안이 해외에서 시작됐습니다. 좌심실 보조 장치(LVAD)사용으로 심장이식을 대기하거나 나이·동반질환에 의해 심장이식에 적합하지 않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습니다.
 
한편, 인천세종병원은 많은 경험을 갖춘 심부전, 심장이식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2020년도 심장이식을 시작으로 인천에서 가장 많은 이식을 단시간에 성공적으로 이루어 냈으며 지난달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서 체외순환기 [ECMO]를 시행한 50대 환자를 성공적으로 퇴원시킨 사례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인천세종병원은  센터 내 긴밀한 협업과 다학제적 접근으로 이식을 활성화 하고, 심장수술을 활발히 시행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우수한 병원으로 거듭나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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