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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플렉스 세종병원-뷰노 인공지능 연구 논문, 세계중환자의학회지(CCM) 게재

등록일: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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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권준명 인공지능빅데이터센터장을 필두로 한 인공지능-빅데이터 연구팀과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뷰노가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이 세계중환자의학회지(Critical Care Medicine, CCM)에 게재되었습니다.

세계중환자의학회는 저널의 질적 수준을 나타내는 논문 인용지수 IF(Impact Fact)가 6.97로 중환자의학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세계적인 학술지입니다.

연구 결과, 이지스 시스템은 같은 조건에서 기존 환자 포착 시스템보다 2배 이상(최대 257% 향상) 높은 민감도로 고위험 환자를 예측하는 한편, 전체 경보 수는 절반 가까이(59.6%) 감소시켰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지스 시스템 도입 시 거짓 경보(false alarm)로 인한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고위험군의 환자를 높은 적중률로 포착해, 의료진이 조기에 적절한 조치를 시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생체신호(biosignal)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이 심정지 환자의 위험 징후를 감지하는 시스템 특성상, 환자의 상태 악화 요인을 확인할 수 있는 가능성도 시사합니다.


원내 신속대응팀을 맡고 교신저자로 연구를 총괄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권준명인공지능빅데이터센터장은 “인공지능을 데이터로만 검증하는 단계를 지나 실제 의료현장에 적용하고 효과를 찾는 단계로 접어든 현시점을 고려해본다면 이번 연구 결과는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며, “세계에서 가장 먼저 인공지능 기반 조기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안전한 병원임을 입증함과 동시에 병원 내 심정지를 예방하고,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인공지능빅데이터센터를 주축으로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인공지능 기술 및 플랫폼 연구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공지능빅데이터세계중환자의학회지_메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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