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감염관리 주간행사로 손 위생 강화
등록일: 2025-11-14본문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은 10일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을 위한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감염관리 강화와 환자 안전 향상을 목표로 각 병원의 감염관리실이 주관하며,
매년 손 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청결·무균 처치 전 손 위생을 수행하는 사진을 찍어 QR코드를 통해 응모하거나,
개인의 감염관리 비법을 사진 또는 영상으로 제출하면 된다.
감염관리실은 각 부서를 깜짝 방문해 손 위생 상태를 검사하고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부천세종병원에서는 올해 참여율이 가장 높은 부서로 인공신장팀을 선정해 부서 우수상을 수여했다.
이정은 인공신장팀장은 “인공신장실을 이용하는 혈액투석 환자는 면역이 약하고
혈관 접근로를 통해 감염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며 “손 위생은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는 마음으로
부서원 전체가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고 말했다.
인천세종병원에서는 업무 중 작은 실천을 사진으로 소개한 간호사들이
감염관리 비법 소개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물리치료팀은 춤과 노래, 다양한 영상 효과로 손 위생을 강조해
감염관리 숏폼 공모전 대상을 받았다.
정인혁 간호사는 평상시 가장 손이 깨끗한 직원으로 선정됐으며,
깜짝 현장 방문 손 위생 검사에서 특수 키트에 손을 접촉한 후 3일간의 균 배양 시간에도
한 점의 균도 발견되지 않는 결과를 냈다.
박진식 이사장은 “손 위생은 감염 예방의 기본이자 환자 안전의 출발점”이라며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통해 모든 임직원이 손 위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으로 이어지는 문화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병원 내 감염률을 낮추고 환자 안전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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