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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인천세종병원, 강원도 평창 성필립보생태마을서 '찾아가는 의료봉사' 시행

등록일: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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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종병원이 강원도 평창 성필립보생태마을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인천세종병원은 지난 14일 강원도 평창군 성필립보생태마을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에는 심장내과 이수연과장, 정형외과 김형준 과장, 간호사 등 의료진과
행정 지원인력 등 총 21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에는 세종병원에서 20년 이상 근속 후 퇴직한 임직원들의
모임인 세종병원사랑회 회원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의료진은 성필립보생태마을 2층 강당에 마련된 진료소에서
생태마을 직원과 이용객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심전도,
심장초음파 검사 등 심장내과 진료와 정형외과
진료를 진행했으며, 이후 두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정을 나누며 봉사를 마무리했다.

성필립보생태마을 원장 황창연 신부는"자연과 치유를 추구하는
생태 마을의 취지에 맞게 세종병원 의료진의 따뜻한 손길이
큰 위로와 힘이 됐다"며"바쁜 일정에도 직접 찾아와 진심 어린
진료를 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세종병원은 지난해 10월 황창연 신부와 인연을 맺었으며,
황창연 신부는 성필립보생태마을 운영과 함께 아프리카 잠비아
카사리아에서 자립형 생태도시 건설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그를 돕는 현지 직원 A씨가 인천세종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심장 수술을 받고 회복했다.
A씨는 대동맥 판막 협착과 기능부전을 보였으나 고국에서
치료받지 못하고 있었다.
세종병원은 수술 시행과 수술비 지원을 통해
A씨의 치료를 도왔다.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은 "세계적인 나눔 전도사인 황 신부의 발걸음과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병원 설립 이념을 바탕으로
의료나눔에 앞장서는 세종병원의 발걸음은 서로 맞닿아있다"며
"앞으로도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그 위대한 발걸음에
세종병원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세종병원의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세종병원은 지역 사회와 세계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의료 나눔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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