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진무년 과장 펄스장 절제술 등 신의료기술에 주목
등록일: 2025-06-17
본문
효과적으로 치료할 방법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인천세종병원 진무년 과장(심장내과)은
심방세동 등 부정맥 치료 분야에서 환자들 사이에 일부 오해가있다며
16일 이같이 밝혔다.
진무년 과장은 인천지역 의료기관 중 최초로 심방세동 및
빈맥 환자를 대상으로 신의료기술인
'펄스장 절제술(Pulsed field ablation, PEA)'
을 성공한 부정맥 치료 분야 전문가다.
그는 인천세종병원에서 심장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등
진료과의 다학제 협진, 수술,시술의 장점을 합친 하이브리드
치료법 등 부정맥 환자에 대해 다양한 치료접근법을 구사하며
효과를 끌어올리고 있다.
진무년 과장은 "심실세동, 빈맥 등 질환 환자는 아무래도 조기 진단 및 조기치료하는게 좋다.
스마트워치 등 부정맥 여부를 자가 체크할 수 있는 기기의 도움을 받는 것도 조기 발견에
효과적"이라면서도 "문제는 증상이 없어 질환을 늦게 발견한 경우인데,
이럴 때 간혹 낙담하고 치료를 포기하는 분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 심방세동 치료를 위한 신의료기술 '펄스장 절제술'
진무년 과장은 심방세동 치료에서 특히 펄스장 절제술 등 신의료기술의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펄스장 절제술도 전극도자 절제술 등과 같은 경피적 시술 방법의 하나다.
강한 전기장을 아주 짧은 시간에 문제가 되는 심장조직에 전달해
세포의 영구적인 사멸을 일으키는데, 이른바 전기천공 현상을 만들어 치료하는 방식이다.
고주파를 조직에 전달해 지지거나 얼리는 기존의 전극도자 절제술과는 달리,
펄스 전기장이라는 에너지원을 이용하는 면에서 차별화를 둔다.
펄스장 절제술은 전기에 민감한 문제의 심근세포만 제거하고,
전기 자극에 강해 잘 손상되지 않는 심장 주변의 식도, 혈관,
신경, 횡경막 등 조직은 안전하게 보호된다는 장접이 있다.
시술 시간도 1~2시간 정도로 짧아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결과적으로 합병증 발생을 낮추며 좋은 동율동 전환 효과를 내는데,
이 때문에 펄스장 절제술은 심장세동 치료에 있어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세종병원은 심방세동에 특화된 별도 클리닉을 가동하며
이 같은 펄스장 절제술 등 신의료 기술은 물론
하이브리드 치료법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최소침습 흉강경을 통한 심방세동 절제술을 한 뒤
경과에 따라 내과적 카테더 절제술을 병행하는 등 수술과
시술의 장점을 합친 하이브리드 치료법은 특히 절제술을 하는
동시에 혈전이 가장 잘 발생하는 부위인 좌심방이에 클립 결찰술을 동시에
시행해 뇌졸중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인천세종병원 진무년 과장(심장내과)은 "심방세동은 초기 치료가
되지 않았더라도 꾸준히 약물을 조절해 가면서 펄스장 절제술,
하이브리드 치료와 같은 다양한 옵션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며
"동반 질환과 생활 습관교정으로 치료 효과를 높일 수도 있으니,
희망을 갖고 병원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
202506171.jpg (24.2K)
19회 다운로드 | DATE : 2025-06-17 13:46:24
- 이전글[소식]인천세종병원, 강원도 평창 성필립보생태마을서 '찾아가는 의료봉사' 시행 25.06.17
- 다음글[안내] 2025년 6월 외래일정표 25.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