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대한민국 최장거리 심장이식 성공
등록일: 2018-03-28본문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 세종병원
국내 최장거리 심장이식 성공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심장내과 김경희 과장(심장이식센터장)과 부천 세종병원 흉부외과 유재석 과장을 필두로 한 심장이식전담팀은 지난 1월 29일(월) 제주한라병원에서 발생한 공여자의 심장을 적출하여 비행기로 수송, 심근병증과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이식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무려 600km에 달하는 거리를 이동한 셈입니다.
심장 이식 수술은 뇌사 공여자의 심장을 적출하여 심정지 용액과 저온 보존법을 이용해 수혜자의 몸에 연결,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드는 시간(심근 허혈 시간)이 성공의 중요한 열쇠인데, 보통 심근 허혈 시간이 4시간을 넘으면 심장 기능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번 이식 수술의 경우, 3시간 30분여 만에 공여자 심장 적출부터 수혜자 심장 문합까지 이루어졌습니다.
1994년 당시, 민간병원 최초로 헬기를 이용해 최장거리 (부산 ↔ 부천) 심장이식에 성공했던 세종병원이 다시 한 번 최장거리(제주 ↔ 경기) 이식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번 이식의 성공은 앞으로도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국내 어느 지역에서 발생한 공여자라도 얼마든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성공적으로 심장이식수술이 가능한 병원임을 입증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세종병원과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며 대한민국의 심장건강을 지켜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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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종병원 흉부외과 유재석 과장과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심장내과 김경희 과장이 국내 최장거리 심장이식을 받은 이문복씨와 퇴원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png](/data/editor/20180328105638_160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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