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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벽면, 대형낙서가 나타났다?!
우리지역 새로운 문화공간, 그래피티 아트로 소통해요


병원 건물을 생각하면 으레 하얗고 깨끗한 벽을 연상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의 한 쪽 유리벽면에는 얼핏보면 대형 낙서처럼 보이는 그림이 있습니다.

유리 벽면을 보면 응급의료센터와 구급차가 그래피티 아트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병원 인근 지역주민분들이나, 병원을 지나쳐 가시는 분들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꼭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아니어도
언제든 병원의 응급실과 119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인데요
촌각을 다투는 중증 응급질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환자가 적시에 정확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래피티 아트? 손으로 그려진 낙서 같은 문자나 그림을 뜻하는 말로 유럽에서는 '거리 예술'로 자리 잡은 예술 분야입니다.



그래피티 아트를 통해 병원이 단순 치료를 제공하는 공간이 아닌 언제나 열린 공간,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의 역할을 하길 기대합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천지역 주민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며,
예술과 문화가 함께하는 새로운 치유경험을 제공하는 지역 대표 의료기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