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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ejong
댓글 0건 조회 52회 작성일 23-06-1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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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세종병원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세종병원 대외협력본부 장현근 본부장(왼쪽) 이
(사)인천내일을여는 집 이준모 이사장(오른쪽)에게
병원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물품을 기증 후
기념촬영


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9일(금) 인천세종병원 비전홀에서
'(주)계양구재활용센터 임대료
지원을 위한 기증식'을 갖고
'(사)인천내일을여는집 · 해인교회에
병원 임직원들이 모은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계양구재활용센터는
노숙인을 고용해 자활을 돕고
자원 재활용 가치를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지역 주민 · 기업이 기부한
중고 제품을 재활용하는 한편
알뜰매장에서 판매하며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센터는 노숙인의 최저 인건비를
제외하고도수천만원에
달하는 센터 건물 연 임대료 탓에
더 많은 노숙인을 고용하지 못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소식을 접한 인천세종병원 임직원들은
가정에서 쓰던 가전제품 9대를 비롯해
의류 199벌, 생필품 및 잡화 131개 등
재활용과 판매 가능한 제품을
십시일반 모아 이날 기증했습니다.
 
기증된 물품은
(사)인천내일을여는집 · 해인교회가
진행하는 착한소비바자회를
통해 판매하게 되며,
수익금은 향후 센터 운영비로 활용하게
됩니다.
 
인천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았으며,
선한 영향력을 기대하고, 앞으로도
모든 병원 임직원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행복하고 살맛 나는 동네를 위해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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