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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종병원, 개원 후 1천명 이상 환자 · 가족 유전자 검사 및 심근병증 진단

등록일: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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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_인천 유전질환.png

▲ 왼쪽부터 인천세종병원 심장이식센터
김경희 센터장, 심장유전질환 환자 B씨,
인천세종병원 심장이식 코디네이터와
퇴원 전 기념촬영

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개원 이후 1천 명 이상 환자 및
환자 가족을 상대로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고 심근병증을 진단하며,
불필요한 걱정을 덜고자
유전 상담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7일(수) 인천세종병원은
유전성 심장질환은 비후성 심근병증과
확장성 심근병증이 대표적으로,
위와 같은 TTR 아밀로이드증이나
파브리병과 같은 질환 혹은
미토콘드리아병 등이 있습니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는 병으로,
환자의 50% 정도에서 유전적
소인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심장이식이 필요한 환자도 있고,
같은 가족이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어
당뇨와 혈압 조절만으로
관리하기도 합니다.
 
다만, 유전적 소인을 가진 심근병증은
3대에 걸친 가족력 검사가 필요합니다.
X-ray, ECG, 심장 초음파, 유전자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확장성 심근병증은 환자의
20~30%가 유전성을 띠며 적절한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한편,
술 · 담배를 끊으며
당뇨와 고혈압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력을 확인하고,
유전자 검사 검사를 통해 질환 유무를
가릴 수만 있다면 적절한 치료가
가능하며,
약물로 조절이 되지 않으면,
적절한 시기에 좌심실 보조 장치
삽입 후 심장 이식을 고려해야 합니다.
 
인천세종병원 심장이식센터
김경희 센터장은
"심장질환 특히 심근병증의 경우
가족력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라며 "불필요한 걱정 혹은 안이한
태도 모두 좋지 못하며,
병을 제대로 알고 조기 발견하면
분명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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