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morrhoids
치핵은 항문 내 혈관 조직이 확장되고 부풀어 올라 발생하는 질환으로, 흔히 말하는 ‘치질’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내치핵은 항문 안쪽에서 발생하며 출혈이 주요 증상이고, 외치핵은 항문 바깥에서 만져지는 멍울과 통증이 특징입니다.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 변비, 과도한 힘주기, 임신 등이 원인이 됩니다. 출혈, 항문 가려움, 불쾌감, 배변 시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좌욕, 식이섬유 섭취, 연고 등 보존적 치료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한 경우, 결찰술, 적외선 응고술, 수술적 절제 등이 필요합니다. 항문 위생을 청결히 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것이 예방과 재발 방지에 중요합니다. 치핵은 성인 인구의 절반 이상이 경험할 정도로 흔하지만 부끄러워 진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기에 치료하면 간단히 회복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다면 빠른 진료가 권장됩니다.
치핵은 항문 주변 혈관이 늘어나 정맥류처럼 덩어리를 형성하는 질환으로, 가장 큰 원인은 만성 변비와 배변 시 과도한 힘주기입니다. 오래 앉아 있는 생활습관, 특히 화장실에서 장시간 머무르는 습관도 치핵 유발에 영향을 줍니다. 섬유질과 수분 섭취가 부족한 식단, 앉아서 일하는 직종, 임신 중 자궁 압박 등도 항문 정맥 압력을 높이는 원인입니다. 반복되는 설사도 항문 점막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유발 요인 중 하나입니다. 비만, 노화에 따른 조직 약화도 발생률 증가에 관여합니다.
1. 배변 시 출혈
- 선홍색 혈액이 대변에 묻어나거나 휴지에 보이며, 초기에는 통증 없이 출혈만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2. 항문 돌출감
- 내치핵이 돌출되거나 외치핵이 부풀어 항문 밖으로 튀어나오며 이물감이 생깁니다.
3. 배변 후 잔변감
- 치핵으로 인해 배변이 불완전하게 느껴지며, 항문 부위가 꽉 찬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4. 항문 가려움 및 분비물
- 점액 분비로 인해 항문 주변이 축축하고 가려움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5. 항문 통증(염증시)
- 치핵에 혈전이 생기거나 감염되면 극심한 통증이 유발되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깁니다.
1. 온수 좌욕
- 하루 2~3회, 10분간 따뜻한 물에 앉아 항문 부위 혈류를 개선하고 통증과 부기를 줄입니다.
2. 식이섬유 섭취 및 수분 보충
- 변비 예방을 위한 식이섬유 및 수분 섭취로 배변 시 압력을 줄입니다.
3. 연고 및 좌제 사용
- 국소 진통제, 항염제, 혈관 수축제 등이 포함된 약제를 항문에 바릅니다.
4. 약물 요법
- 플라보노이드 계열 정맥순환 개선제를 단기 복용하여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5. 수술적 치료
- 약물로 호전되지 않거나 반복적인 출혈 및 탈출이 있는 경우 치핵 절제술이나 고무밴드 결찰술을 시행합니다.
1. 배변 습관 개선
- 화장실에서 오래 앉아 있지 말고, 규칙적인 시간에 배변을 유도합니다.
2. 변비 예방을 위한 식이조절
- 채소, 과일, 전곡류 등 섬유질 식품과 물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3. 과도한 힘주기 피하기
- 무거운 물건 들기, 힘주는 운동 등 항문에 압력을 가하는 행동은 삼갑니다.
4. 좌식 생활 줄이기
- 오래 앉아 있을 경우 1시간에 한 번은 일어나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5. 온수 좌욕 습관화
- 항문 혈류를 개선하고 괄약근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치핵은 전체 인구의 약 25~30%, 50세 이상에서는 절반 이상이 경험하는 매우 흔한 항문 질환입니다. 변비, 임신, 오래 앉아 있는 생활습관이 주요 원인이며, 남녀 모두 비슷한 빈도로 발생합니다. 특히 직장인, 운전직, 장시간 앉아 있는 업무 종사자에서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임산부는 자궁 압박으로 인해 임신 후반기부터 유병률이 급증합니다. 겨울철에는 활동량 감소와 변비 악화로 증상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재발률이 높아, 일시적 치료보다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비수술 치료로 관리가 가능하지만, 중증은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1. 온수 좌욕
- 하루 2~3회, 약 10분간 따뜻한 물에 항문을 담그면 부종과 통증이 완화됩니다.
2. 냉찜질 또는 연고 사용
- 부종이 심하거나 통증이 있을 때는 얼음찜질이나 치핵 전용 연고를 사용합니다.
3. 배변 중 무리하지 않기
- 통증을 줄이기 위해 배변 시 과도하게 힘주지 말고 변을 부드럽게 유지합니다.
4. 지혈 조치
- 출혈 시 깨끗한 거즈로 압박하며, 출혈이 계속될 경우 병원을 방문합니다.
5. 장시간 앉는 자세 피하기
- 압력을 줄이기 위해 누워 있거나 30분 간격으로 자세를 바꿔줍니다.
외과, 대장항문외과